▲논문표절 헝가리 대통령 사임 ⓒ SBS 보도 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논문 표절로 박사학위를 박탈당한 헝가리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사임했다.
최근 다수의 외신과 국내 언론은 논문을 표절한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이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팔 슈미트 헝가리 대통령은 1992년 작성한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밝혀지며 거센 사퇴 압력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 대통령은 논문의 상당 부분의 내용이 다른 사람의 논문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대학으로부터 박사 학위를 취소받기도 했다.
헝가리 대통령은 실권이 거의 없는 명예직으로, 슈미트 대통령은 오르반 빅토르 총리의 지명을 받아 대통령직을 수행해 왔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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