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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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최고 여배우로 성장 '감독도 좌지우지'

기사입력 2012.03.26 23:0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최고 여배우로 성장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5부에서는 4년 후 정혜(남상미 분)가 최고의 여배우로 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빛나라 쇼단에서 가수를 우연히 꿈꾸다 성원(이세창 분)의 영화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에는 감독까지도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을 가진 최고의 배우가 됐다.

경숙(하재숙 분)과 함께 촬영 현장에 나온 뒤 감독에게 "이대로는 촬영 못하겠다"며 당당히 의견을 드러냈다.

감독이 "뜨니까 눈에 뵈는 게 없어?"라고 비꼬아 말하자, "눈에 보이는 게 많아서 그렇다. 온통 잘못된 것만 보이니까"라며 맞섰다.

이어 영화 제작사 대표 명국(이종원 분)의 등장에 "감독 바꾸시든가 절 바꾸시든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될 것 같다"는 말만 남기고는 현장에서 나가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철환(전광렬 분)에 이어 신군부 실세로 자리매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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