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남편 이용구 야구공 편지에 '감동눈물'

▲유하나, 남편 이용구 야구공 편지에 '감동눈물' ⓒ 유하나 블로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유하나가 남편인 KIA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의 야구공 편지에 감동했다.

유하나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HANA's HAPPY BIRTHDAY'라는 제목으로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는 유하나가 지난 22일 27번째 생일을 맞이하자 남편 이용규가 직접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 유하나는 이용규가 직접 준비한 핑크색 고깔모자를 커플로 착용하고 생일 파티를 즐기고 있다.

유하나는 "예쁜 선물과 맛있는 케이크. 예쁜 꽃과 마시지는 못하고 그대로 갖고 온 와인. 그리고 하나를 울게 했던 감동적인 편지"라며 이용규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했다. 이어 "너무 울어서 코랑 눈이 부었어요. 공에다 촘촘히 꼼꼼히 정성스레 써준 편지. 너무 고마워요. 하나는 너무너무 행복한 생일을 보냈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속 유하나는 이용규가 야구공에 적어준 편지를 보며 감동받은 표정이다.

유하나와 이용규의 생일 파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은 여자가 봐도 완전 감동", "너무 부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용규와 유하나는 지난해 12월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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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