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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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 탁구팀 실화 '코리아', 티저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2.03.26 14:11 / 기사수정 2012.03.26 14:11

이준학 기자


▲'코리아' 티저 예고편 ⓒ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1991년 결성됐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코리아'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배우 하지원과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 리분희 역으로 분해 화제를 모은 영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리아'는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당시의 남북 단일 탁구팀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렸다. 당시 전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그 날의 경기 이면에 숨겨져 있던 남북 대표 선수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위해 만난 남북 단일팀의 실제 모습과 함께 당시 대한민국 전역에 탁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여기에 남한과 북한의 대표 선수들이 남북 최초 단일팀으로 금메달을 위해 46일간 함께하며 경기를 펼치는 실제 모습을 비롯해 이미 예정되어 있던 이별의 순간, 버스에서 서로 맞잡은 손을 놓지 못하는 모습, 그리고 영상의 마지막 남한의 국가대표 선수 현정화와 북한 국가대표 리분희로 분한 연기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코리아'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오는 5월 개봉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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