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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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본격적인 스타 만들기 시작…'눈치싸움 점입가경'

기사입력 2012.03.24 20:42 / 기사수정 2012.03.24 21:0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K팝 스타' SM, YG, JYP가 본격적인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5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 4차 생방송부터는 SM, YG, JYP가 직접 '스타 메이킹'에 나선다.

현재 'K팝 스타'는 TOP7 백아연, 박지민, 이하이, 이미쉘, 이승훈, 박제형, 윤현상이 TOP6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K팝 스타'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다른 오디션과 달리 '우승 즉시 데뷔'라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에 결승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기획사들이 본격적으로 스타 만들기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25일 생방송에서는 빅3의 치열한 '생방송 캐스팅 오디션'이 전격 가동된다. TOP7에서 TOP6가 가려진 후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각 3사의 대표로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참가자들을 2명씩 캐스팅, 5차 생방송 무대를 함께 준비하게 되는 것이다.

트레이닝 후 선보일 다음 생방송 무대 성패에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이 걸려있는 만큼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더욱 치열하고 신중하게 캐스팅에 나설 것이 예상된다.

또한, SM, YG, JYP는 3사의 개성을 살린 특별 프로젝트팀을 각자 꾸려,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책임지고 준비하게 된다. 3사에서 실제로 자사의 신인을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각 소속사의 신인 개발 담당자들이 총 출동해 댄스, 보컬, 이미지, 무대 컨셉 등 모든 부분에서 참가자들을 도우며 각자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인다.

이제부터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는 생방송에서 한층 냉철하고 강도 높은 평가를 할 것이 예측되고 있다. 단지 참가자들을 오래 지켜봐 온 심사위원이 아닌, 데뷔를 책임져야 하는 제작자로서 더욱 날카로운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면밀히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생방송 캐스팅 과정을 통해 심사위원들이 최종적으로 어떤 참가자를 마음에 두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도 'K팝 스타'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에 제작진은 "'K팝 스타' 우승자가 기획사 세 곳 중 한 곳에 소속돼 가수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이제는 3사가 직접적으로 나선다. 심사위원들이 다시 한 번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TOP6이 가려지고 본격적인 '스타 메이킹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K팝 스타'는 25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3HW]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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