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이 더 강해졌다.
'K팝 스타'가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생방송에 돌입한 후 심사위원 가수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한층 물오른 '촌철살인 심사평'이 시청자들의 귀에 꽂히고 있다.
'K팝 스타'의 지난 1, 2, 3차 생방송에서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각자의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냈던 심사평을 모아 심사위원 유형별 '생방송 심사평 어록'을 총 정리했다.
먼저,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 1집 할 때 백지웅 씨와 똑같은 사이즈의 방에서 살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을 얻었다", "목소리에 참기름을 발라놓은 느낌. 너무 예쁘다", "매운 걸 먹고 싶었던 나에게 청양고추 같은 무대였다"가 꼽혔다.
두 번째로 박진영의 심사평은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심장을 잡고 안 놨다", "자기가 노래를 컨트롤하려고 하면 안 되고 그분이 오실 때처럼 노래가 와서 자기를 컨트롤하게 하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소화라는 게 뭔지 보여준 무대. 완전히 자기 노래로 만들어서 노래를 가지고 놀았다" 등 가장 많은 어록이 꼽혔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제가 알던 윤현상 군 맞나요?"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K팝 스타' TOP7 백아연, 윤현상, 이하이, 박지민, 이미쉘, 박제형, 이승훈은 오는 25일 4차 생방송을 통해 TOP6으로 다음 단계로 진출하기 위한 또 한 번의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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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아, 양현석, 박진영 ⓒ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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