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떡밥에만 관심, 여전한 현빈 사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여전히 현빈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회에서는 김항아(하지원 분)가 16개국 장교들이 모여 친선 기량을 겨루는 세계장교대회(WOC)에 참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북한 특수부대 교관인 항아는 대회에서 이기는 것보다 훈련에 참가할 남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함께 참가할 수 있는 잘생긴 연예인들의 제대날짜를 세면서 현빈이 아직 군 입대한지 1년밖에 안됐다며 기뻐했다.

이를 본 북측 사람들은 항아에게 "너무 떡밥에만 관심이 있는 거 아닙니까?"라고 질책했다.

하지만, 항아는 "해병대입니다. 최고 실력 아니겠습니까?"라고 변명을 했다.

이에 북한 측은 "그래 봤자 2년도 채 안 하는 거. 10년 하는 우리에 비하면 발 뒤꿈치에 나 쫓아오겠습니까?"라고 혀를 끌끌 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시크릿 가든'이 이에 하지원의 현빈 사랑이네", "하지원 귀엽다", "떡밥에 관심이 많으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지원과 현빈은 지난해 1월 종영한 '시크릿 가든'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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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