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기록했던 6.3%의 시청률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선녀가 필요해'는 첫회 시청률 8%로 경쟁 시트콤인 '하이킥'과의 격차를 2%로 산뜻한 출발을 했으나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을 보이고 있다. 4%대의 시청률까지 기록한 '선녀가 필요해'는 이대로라면 총체적 난국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화(황우슬혜 분)가 차세주(차인표 분)의 회사로 취직하면서 겪게 되는 수난이 전파를 탔다. 직원들은 눈엣가시로 여겨지는 채화를 혼내주려 하지만 하나 둘 직원들은 채화의 친화력에 포섭된다. 이를 콩쥐팥쥐전으로 패러디한 모습은 신선했지만 다소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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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녀가 필요해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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