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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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박지윤, "괴소문 때문에 '연예계 은퇴' 결심했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3.21 00:08 / 기사수정 2012.03.21 00:0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가수 박지윤이 섹시가수 이미지 때문에 괴소문에 시달려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려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박지윤은 자신의 히트곡 '성인식'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그 땐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야하더라"라며 그때 당시를 회상했다. 또 '성인식'이란 곡으로 섹시 가수 이미지로 파격 변신하면서 겪어야 했던 많은 괴소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지윤은 "어느 날 인터넷을 하는데 '연예인 엑스파일'이라고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며칠 후에 보니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나였다"라고 말하며 MC 이승기가 어떤 소문이었느냐고 조심스레 묻자 "고위간부와의 소문"이었다고 했다.

이어 박지윤은 소문일 뿐이고 내가 아니니까 사람들이 믿어주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이야기는 점점 커졌고 그런 소문들 때문에 공백기를 가졌고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고 싶다고 느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그러던 중 박지윤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선교사에게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으니 힘을 내라"라는 말을 듣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뎠다고 하며 연예계 활동 재개를 결심하게 된 동기까지 고백했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이장우, 유이, 2am, 김애경, 최지연 등이 출연해 강심장 자리를 놓고 뜨거운 토크 배틀을 벌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지윤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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