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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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22살 아기 엄마 도전자가 가장 기억에 남아"

기사입력 2012.03.20 12:54 / 기사수정 2012.03.20 13:31

이준학 기자

▲인순이 ⓒ tv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인순이가 주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 디바 2012'에서 22살의 아기 엄마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엠펍에서 열린 tvN '슈퍼디바 2012'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상범 PD와 드림메이커(심사위원)인 가수 인순이, 주영훈, 호란, JK 김동욱이 참석했다.

이날 인순이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드리머(참가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22살짜리 아기 엄마가 기억에 남는다. (드리머는) 자신의 아이도 있고 남편의 아이도 있다"며 "22살이면 아직까지 집에서 사랑을 받고 집에 있어야 하는 딸 같은 나이인데, 일찍 결혼하고 남편의 아이까지 키우는 것과 일찍 시집간 것이 속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순이는 "아마 내가 딸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그 드리머의 무대에서의 눈빛이 나를 한없이 무너져 내리게 했다. 너무나도 간절하고 절실했기 때문이다. 헤어지면서도 서로 끌어안고 위로했다"고 당시 기억을 전했다.

tvN '슈퍼디바 2012'는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상금 3억원을 지급한다.


한편, 32강을 앞둔 '슈퍼 디바 2012'는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하며, 오는 5월 4일부터는 16강 생방송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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