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가수활동 시작…22일 미니앨범 '북쪽왕관자리' 발매

▲ 소지섭 가수활동 ⓒ CJ E&M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본격적인 가수활동에 나선다.

20일 소지섭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북쪽왕관자리'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2일에는 오프라인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지섭이 개성 있는 래퍼로 변신한 이번 음반에는 유명 작곡가 김건우가 전곡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대중적이면서도 공감하기 쉬운 곡들로 구성돼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앞서 지난 2011년 발표한 싱글앨범 'Pick up line'에 이어 더 많은 수록곡으로 돌아온 소지섭의 이번 앨범에서는 가수 바비킴, 허각, 소프라노 한경미 등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전격 지원에 나서 눈에 띈다.

특히, '북쪽왕관자리'의 타이틀 곡 '그렇고 그런 얘기'에서는 허각과 함께 이효리, 백지영, 아이비, '카라' 등 한국 최고 가수들의 가이드 보컬 및 코러스를 담당했던 유명 보컬 트레이너 Mellow가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다.

떠나가고 싶은 남자와 사랑을 놓지 못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대화형식으로 풀어낸 '그렇고 그런 얘기'는 드라마틱한 생생함이 리얼한 감정을 제대로 전달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원과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에는 소지섭이 손으로 얼굴의 반을 가린 채 한쪽 눈만을 드러내 특유의 우수 젖은 눈망울로 신비로움과 슬픔, 애잔함이 진하게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소지섭은 오는 5월 방송될 SBS 드라마 '유령'(가제)에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의 브레인 김우현 역으로 연기변신에 도전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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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