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마지막회, "해피+새드엔딩" 예고 눈길…"한가인 중전 등극?"

▲ '해품달' 마지막회 예고 공개 ⓒ MBC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마지막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해품달' 공식 홈페이지에는 '해를 품은 달'이라는 부제로 마지막회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해품달' 마직막회 예고편에는 역모에 가담한 양명(정일우 분)과 훤(김수현 분)의 대결, 중전인 보경(김민서 분)이 자살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 연우(한가인 분)가 어머니를 찾아가 오열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무엇보다 연우가 훤을 향해 "신첩, 전하의 여인이자 이 나라의 국모입니다"라고 말하는 대목은 훤과 연우 두 주인공의 해피엔딩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염(송재희 분) 앞에서 아이를 안고 우는 모습이나, 보경이 자살을 하는 모습 등은 드라마가 단지 해피엔딩의 결말 뿐만은 아닐 것이라는 점 또한 암시했다.

'해품달' 마지막회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고를 보니 어느 정도 결말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양명의 운명은 예고에선 모르겠네, 궁금하다", "훤과 연우가 결국은 해피엔딩을 맞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 4일 첫 방송 이후 40%에 육박하는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사랑받은 '해품달'은 15일 20회로 종영한다.

오는 21일부터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 하지원 주연의 '더킹 투하츠'가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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