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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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민서 음모, "한가인 죽여라" 지시했으나 실패

기사입력 2012.03.14 22:52 / 기사수정 2012.03.14 23: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민서가 한가인을 죽이기 위한 음모를 꾸몄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9회에서는 훤(김수현 분)과 연우(한가인 분)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윤보경(김민서 분)이 쫓겨난 성수청 국모를 불러 연우에게 흑주술을 날리라 지시했다.

이에 전 성수청 국모는 몹시 어렵지는 않으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고 말하며 살을 받을 자가 어디에 있는지 거취가 확실해야 하고, 거리가 너무 멀어서도 안 된다고 당부의 사항을 전했다.

이어 당장 없애는 흑주술은 불가능하고, 주상전하께 날렸던 살과 같은 것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보경은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산자가 느끼는 고통 중 가장 괴롭게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전 성수청 국모는 보경에게 "다만 죽을 만큼 큰 고통을 주는 흑주술에는 그만큼 강력한 재물이 필요합니다. 순결한 처녀의 강렬한 영혼이 보태지면 곧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경은 스스로 재물이 되었다. 하지만 이를 알아차린 녹영(전미선 분)은 자신이 방패막이 되어 "사악한 기운이여 부적의 임자에게 되돌아가거라"라고 살을 물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운승아 분)이 허염(송재희 분)을 구하려다 칼에 맞고 대신 죽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민서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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