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35
사회

압력밥솥 떡볶이의 최후, "압력밥솥이 터진 줄 알았네"

기사입력 2012.03.14 20:51 / 기사수정 2012.03.14 22:32

온라인뉴스팀 기자


▲ 압력밥솥 떡볶이의 최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압력밥솥 떡볶이의 최후'라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압력밥솥 떡볶이의 최후'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압력밥솥은 온통 빨간 국물로 덮여 있다. 특히 압력밥솥이 내뿜은 수증기로 인해 천장까지 빨갛게 물들어 있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때 밥솥에 떡볶이를 하는 곳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 나도 압력밥솥에 해봤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밥솥에 떡볶이를 한 게 아니라 다른 데서 만들고 밥솥에다 보온만 한 듯"이라고 압력밥솥에 떡볶이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물과 양념 많아서 떡이 터진 건 자랑 아님. 맛이 그럭저럭한 것도 자랑 아님"이라며 "수증기는 분명 하얀데 천장에서 붉어짐. 국물이 되어 뚝뚝 떨어짐"이라고 압력밥솥 떡볶이의 최후에 대해 전했다.

'압력밥솥 떡볶이의 최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서는 안 될 행동인 듯", "압력밥솥이 터진 줄 알았네", "떡볶이가 밥이냐?", "어서 빨리 치워야 엄마한테 혼 안 나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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