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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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이하이, 고음 처리에 양현석 "내가 졌다"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3.12 11: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이하이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고음을 히튼카드로 선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대망의 생방송 두 번째 무대가 치러졌다.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이정미가 탈락한 가운데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치열한 긴장감이 흘렀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미쉘은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고, 이하이는 "여태껏 보여준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TOP 9의 미션은 '국내외 밀리엔셀러 명곡-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하기'로 참가자들은 지난주 심사위원 점수에 따라 원하는 경연 순서를 정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이하이는 자신의 밀리엔셀러로 아니티 베이커의 Sweet love를 선택했다. 그녀는 "지난번 고음이 사라졌다는 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고음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이는 연기가 깔리는 무대에 홀로 서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주특기인 중저음보다는 높은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잘 봤다. 지난주에 이야기 나왔던 고음 부분을 극복한 건 좋았다. 하지만, 자신감 있는 제스처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현석도 "이하이 씨가 고음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그러나 이하이 씨는 중저음에 매력이 있다. 하지만, 제가 졌다"고 밝혔다. 박진영 역시 "마지막에 마이너 코드로 부르는 건 정말 설명이 안된다. 하지만, 노래를 컨트롤하려고 하지 말아달라"고 조언했다.

이하이는 SM 93점, YG에 90점, JYP에 88점을 받았다.

한편, TOP 10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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