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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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이미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로 그분을 기리고 싶어"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3.12 11: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이미쉘이 휘트니 휴스턴의 RUT TO YOU로 심금을 울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대망의 생방송 두 번째 무대가 치러졌다.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이정미가 탈락한 가운데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치열한 긴장감이 흘렀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미쉘은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고, 이하이는 "여태껏 보여준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TOP 9의 미션은 '국내외 밀리엔셀러 명곡-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하기'로 참가자들은 지난주 심사위원 점수에 따라 원하는 경연 순서를 정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이미쉘은 자신의 밀리엔셀러로 휘트니 휴슨턴의 RUN TO YOU를 선택했다. 그녀는 "그분의 위대함을 제 노래로 통해 봐주었으면 좋겠다"며 "정말 위대했던 그분을 기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미쉘은 무대에 검정 원피스를 입고 호소력 있고 파워풀하게 RUN TO YOU를 소화했다. 힘있는 그녀의 무대 위로는 고인이 된 휘트니 휴스턴의 사진이 비춰졌다.

박진영은 "한마디로 무결점 무대였다. 하지만, 휘트니휴스턴이 좋은 이유는 노래 열 번을 부르면 모두 다르기 때문"이라며 이미쉘에게 84점을 줬다. 보아는 "너무 좋았다. 하지만, 목소리가 빨리 돌아오지 않는 것 같다"고 이미쉘의 성대결절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양현석은 "이미쉘이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부른다고 했을 때 모두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SM에 89점, YG에 88점을 받았다.

한편, TOP 10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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