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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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백지웅, 박진영에 호평 받아 "백지웅이 보여준 최고의 무대"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2.03.12 11: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K팝 스타' 백지웅이 박진영에게 "백지웅 최고의 무대"라는 호평을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대망의 생방송 두 번째 무대가 치러졌다. 첫 생방송 무대를 통해 이정미가  탈락한 가운데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치열한 긴장감이 흘렀다.

참가자들은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대한 야심찬 각오를 밝혔다. 이미쉘은 "어마어마한 무대를 보여 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고, 이하이는 "여태껏 보여준 적 없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TOP 9의 미션은 '국내외 밀리엔셀러 명곡-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하기'로 참가자들은 지난주 심사위원 점수에 따라 원하는 경연 순서를 정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백지웅은 자신의 밀리엔셀러로 이문세의 빗 속에서를 꼽았다. 그는 "지난번 부대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러 특박을 받았었다"며 "밋밋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무대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지웅은 이날 트랜치 코트를 입고 고독한 가을 남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그는 이문세의 비속에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그의 노래를 듣는 박진영의 얼굴에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보아는 "지난주에 비해 자신감이 붙었다. 노래에 표현도 너무 좋았다"며 백지웅에게 89점을 줬다. 양현석은 "백지웅을 응원하는 친구들이 많은가 보다"며 "오늘은 감정표현의 몰입도가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박진영도 "오늘은 숨을 쉬었다. 너무 좋은 무대였다. 저는 이때까지 백지웅군 무대 중에서 최고였다"고 밝혔다. 백지웅은 YG에 85점, JYP에 87점을 받았다.

한편, TOP 10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생방송 무대를 통해 매주 한 명씩의 탈락자를 가려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생방송 무대의 점수는 심사위원 점수 60%, 실시간 문자 투표 30%, 온라인 사전 투표 10%가 반영된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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