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빅뱅 특집 2탄, 지드래곤에게 이런 면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 빅뱅 특집 2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지난 4일 방송된 <런닝맨> 빅뱅 특집 1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방울을 달고 빅뱅을 아웃시키는 방울 숨바꼭질의 전반전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는 역할을 바꿔 빅뱅이 방울을 달고 런닝맨 멤버들을 아웃시키는 후반전이다.

서울 종로구 의류 회사 사옥에서 열린 방울 숨바꼭질 후반전은 전반전과는 달리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전반전에서 위풍당당하게 빅뱅의 이름표를 제거하던 런닝맨은 후반전에서는 빅뱅의 추격에 잔뜩 긴장하는 모습으로 고군분투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전반전의 허술했던 모습과 달리 표범을 연상시키는 잽싼 몸놀림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자신을 앞에 두고 "지드래곤이 어디 있는지 봤냐?"며 약을 올렸던 하하를 목표로 "하하 형은 반드시 내가 아웃시키시겠다"고 선언, 빅뱅의 악바리로 나섰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빅뱅과 런닝맨의 추격전은 오는 11일 오후 5시 SBS <런닝맨>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빅뱅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