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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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하지원과 목덜미 키스 "야릇했다" 고백

기사입력 2012.03.08 15:3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울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백종모 기자] 이승기와 하지원이 '목덜미 키스 신'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은 이승기와 하지원은 드라마 초반 공개될 키스신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기는 "키스신이라 보기는 애매할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키스신보다 더 느낌이 야릇할 수 있다. 목덜미와 귀 뒤쪽에 키스를 했다"며 장면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이어 "친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장면을 찍으면 더 어색해질 수 있어 걱정했는데, 누나가 처음부터 착하고 잘 웃어줘서 편하게 촬영을 했다"며 "그만큼 보시기에도 괜찮으실 것이다"라며 수줍은 미소를 머급었다.

하지원은 "승기 씨가 나보다 더 대담한 것 같다"며 "나보다 어리시고 키스신을 해도 내가 더 많이 했을 텐데, 부끄러움도 덜 타시는 것 같고 대범하게 하더라"라며 웃었다.

또한 "나이에 비해 생각보다 성숙하더라. TV에서 봤던 것 보다 성숙한 매력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너무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 달라"면서도 "내 열정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았다"며 웃었다.

[사진 = 이승기·하지원 ⓒ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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