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김서형이 검찰 조사에서 관능미를 뽐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유방(이범수 분)의 제보로 천하그룹이 조작된 장부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리조트와 요트 등 고액의 물건들을 사들인 모가비(김서형 분) 회장이 검찰에 소환당했다.
최항우(정겨운 분)은 모가비에게 "진시황 회장이 있었으면 이러지 않았을 거다. 만만하니까 물어뜯는 거다. 회장님이 먹잇감으로 충분해 보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모가비는 나름의 준비를 한 뒤 조사를 받으러 갔다. 그는 검찰에 소환되는 날 블랙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퍼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아 조사에 응했다. 모가비는 조사실이 금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치마를 걷어 허벅지에 매어둔 담배 케이스에서 담배를 꺼냈다.
그의 관능미 넘치는 포즈와 아슬아슬한 치마길이에 조사를 지켜보던 남자들은 눈을 어느 곳에 두어야 할지 몰라했다.
결국, 모가비는 조사를 할 거면 다른 대 기업들도 조사하라고 말하며 검사에게 경고했다.
그러나 박문수(김성오 분)검사는 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수사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항우(정겨운 분)가 회계장부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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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