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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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2 차태현 수난시대, 상의탈의에 우물 등목까지

기사입력 2012.03.04 19: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상의탈의에 등목까지 하며 수난을 겪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2>에서는 인천 백아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번 시즌2에 새 멤버로 합류한 차태현은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던 터라 다른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차태현은 모두의 기대대로 오프닝부터 특유의 재치로 웃음을 선사했지만, 베이스캠프인 백아도에 도착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다.

백아도산 흔들바위를 보러 등산을 한 뒤 이수근의 제안으로 한 겨울 등목을 걸고 진행된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성시경과 마지막까지 남았던 것.

차태현은 등목을 할 비운의 사나이를 가리기 위해 묵찌빠 게임을 시작했고 꽤 긴 시간 동안 공격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성시경의 부드러운 공격에 차태현은 무릎을 꿇었고 결국 등목 당첨자가 되고 말았다.

차태현은 아버지 몸매를 드러낸 채 차가운 우물로 등목을 하며 "으악"이라고 비명을 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한자리에 모인 일곱 멤버가 점심 도시락 복불복으로 닭싸움 경기를 벌이는 내용이 그려졌다.

[사진=차태현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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