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연작시리즈 '보통의 연애'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KBS 연작시리즈 '보통의 연애'는 3.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했던 3.5의 시청률보다 0.5%p 하락한 수치다.
'보통의 연애'는 시청률에서는 크게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연출력으로 빛을 더하고 있어 이대로 묻혀가는 게 안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광(연우진 분)과 윤혜(유다인 분)가 서로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의 진심을 몰라주는 윤혜에게 화가 난 재광은 "그럼 나랑 잘래요? 나도 그쪽 마음에 들거든. 아니라면서"라고 홧김에 소리친다. 또한, 재광의 어머니 신여사(김미경 분)은 윤혜를 보고서 "이 계집애는 개가 키운 애다" "계집이라고 아무나 옆에 달고 다니냐"라고 독설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5.0%, MBC 수목드라마 '해를품은달'은 4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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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통의 연애 ⓒ KBS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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