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대작전' 유승호, 알바의 달인으로 변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유승호가 '알바의 달인' 으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 에서는 주인공 백호(유승호 분)가 단짝이자 첫사랑인 이슬(박은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백호는 이슬이 돈이 없어 사지 못한 빨간 코트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기 위해 일주일 동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친구 찬욱(고경표 분)과 함께 영화 스태프로 일하거나 예식장 뷔페에서 접시를 나르기도 하고, 산타 복장을 하고 케이크를 팔았다. 특히 야간에 공사 현장에서 안전모를 쓰고 경광등을 들고 교통정리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제작진은 "유승호가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일들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촬영장에서 굉장히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 전했다. 이어 "비록 촬영이었지만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매우 능숙하게 일을 해냈다" 고 칭찬했다.

1일 방송되는 '프로포즈 대작전' 8회에서는 서로 엇갈린 백호-이슬의 모습에 이어 백호가 군대시절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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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승호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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