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소매치기 변신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소매치기로 변신한다.
3월 2일 방송될 SBS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이하 도롱뇽도사)'에서 도넛을 사러 가게에 들른 원삼(임원희)은 유난히 귀여운 지은(아이유)에게 눈길이 간다. 지은과 부딪힌 뒤 그녀의 웃음에 정신이 팔리는데 막상 도넛 값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찾는 순간 지은이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경악한다.
원삼은 지갑의 주인인 선달(오달수)에게 달려가 "큰일 났다"고 알리고, 그 순간 선달에게 '현금서비스 500만 원 인출' 문자메시지와 고아원에서 기부에 대한 감사 전화가 연이어 오면서 선달과 원삼을 기겁하게 한다.
이때부터 원삼과 선달의 소매치기 아이유 찾기가 시작된다. 쇼핑 광장에서 원삼과 마주친 지은은 원삼을 원조교제범으로 몰아 그 자리를 모면하고 대학로 공원, 기타리스트와의 거리공연에서도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지갑을 훔쳤다"는 거짓말로 위기의 상황을 벗어난다.
한편, 아이유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도롱뇽도사'는 오는 3월 2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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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