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이나영, 질풍이, 남보라 ⓒ CJ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하울링'이 지난 26일까지 12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100만 관객 돌파를 맞이해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다.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송강호, 이나영, 유하 감독의 서울, 경기 무대인사 현장부터 늑대개 질풍이의 100만 돌파 기념 스페셜 '개'릴라 무대인사, 남보라의 감사 인사 영상까지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하울링'의 주연배우 송강호, 이나영, 유하 감독이 지난 25일과 26일 서울 및 경기도에 위치한 주요 극장을 직접 찾아 관객들과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는 '하울링'의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여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하 감독과 송강호, 이나영 두 배우는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극장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니 그 점에 초점을 맞춰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무대인사 중 진행된 깜짝 퀴즈 이벤트에서는 배우와 감독이 직접 늑대개 인형, 사인포스터, 원작 소설 등을 선물로 나눠줘 관객들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이에 앞선 24일 CGV왕십리에서는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인 늑대개 '질풍이'의 스페셜 '개’릴라 무대인사도 펼쳐졌다.
질풍이의 깜짝 등장에 관객들은 "잘생겼다", "연기 최고였다" 등의 환호를 보냈다. 이에 질풍이도 1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이번 영화에서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을 쥐고 있는 소녀 '정아’ 역을 맡은 남보라 또한 공개된 영상을 통해 "하울링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100만 관객 여러분 사랑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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