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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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상 수상

기사입력 2012.02.27 13:00 / 기사수정 2012.02.27 13:11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영화 '아티스트'를 연출한 미셀 하자나비시우스가 감독상을 수상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셀 하자나비시우스가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미셀 하자나비시우스는 "이제야 오스카상을 타게 되었네요. 준비한 말을 잊어버렸어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감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요"라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한 영화를 위해 지원해주셨던 분들과 이 영화 자체에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 영화 덕분에 우리의 삶이 너무나 멋지고 좋은 기억들로 가득 차게 됐습니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이 연출한 '아티스트'는 무성영화계 최고 스타였던 남자와 새로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여배우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흑백영화다.

[사진 = 영화 '아티스트' 포스터 ⓒ 영화사 진진]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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