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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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소라 장근석에 악성 농담, '한류 스타 이미지에 먹칠'

기사입력 2012.02.26 23:2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아오이소라가 장근석을 향한 농담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의 AV 배우 아오이 소라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일본에 돌아와 먹고 싶은 것은?", "답: 근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머? 너무 블랙이었나? (웃음) 저기요 저도 피해자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한 일본 언론이, "장근석이 지난 2011년 8월 일본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에 와서 먹고 싶은 음식'이라는 질문에 '아오이 소라'라고 했다"는 허위 사실을 보도한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러나 허위 사실 보도로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 잠시 잠잠해 진 것에, 아오이 소라의 발언이 다시 풍파를 불러 일으켰다.

명백한 허위 사실임에도, 한국에 부정적인 한 일본 매체는 이 사실을 요란스럽게 보도하고 있고 한류에 반감을 가진 일본 네티즌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결국 고스란히 피해를 입는 것은 한류 스타 장근석의 이미지.

최근 장근석 등 한류 스타에 대해 일본 매체들의 근거 없는 루머성 보도가 이어지는 데다, 그것이 사실이 아님이 판명됐음에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 되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사진 ⓒ 아오이 소라 트위터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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