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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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블락비, "닉쿤 글 보고 큰 실수했구나 생각해" 심경고백

기사입력 2012.02.25 22: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태국 방송사와 가진 인터뷰로 태도 논란 물의를 빚은 블락비가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블락비의 단독 심경고백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유투브를 통한 공식적 사과 외에 인터뷰를 통한 구체적 심경고백은 이번이 처음. 블락비 멤버들은 "대한민국 가수로서 우리나라 국민과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한 마음에 후회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렇게 일이 크게 번질지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 같다. 너무 어리석은 행동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이며 모두 고개를 떨어뜨렸다.

블락비 리더 지코는 얼마 전 삭발을 한 것에 대해 반성의 의지와 스스로 경각심을 위해 삭발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태국 출신의 닉쿤(2PM)의 글에 대해서는 "큰 실수를 했구나. 이번 잘못이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 K-POP 가수들의 명예를 실추하는 거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달 말 태국 현지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국 대홍수 사태와 관련해 몰상식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사진=블락비 ⓒ KBS 2TV <연예가중계>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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