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28

동유럽 얼음 쓰나미, 기온 상승에 9개 나라 강 휩쓸어

기사입력 2012.02.23 17:02 / 기사수정 2012.02.23 19:10

온라인뉴스팀 기자

▲동유럽 얼음 쓰나미, 이상 한파 이어 기온 상승 ⓒ YTN 보도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동유럽 얼음 쓰나미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동유럽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주 이상 지속된 이상 한파와 폭설로 6백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어 한파에 얼어붙었던 다뉴브강이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녹아내리면서 물이 넘쳐 흘러 발생한 '얼음 쓰나미'가 9개 나라의 강을 따라 흐르며 휩쓸고 있어 피해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날씨가 급격히 풀림에 따라 얼어붙었던 다뉴브 강이 녹으면서 길이 2천860km나 되는 두꺼운 얼음 조각들이 휩쓸고 가 큰 배가 뒤집히고 레스토랑, 거리 등 처참한 흔적을 남기며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피해지역 거주자들은 아무도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예상하지 못했으며 눈 깜짝할 사이에 터진 일이라며 안타까워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동유럽 얼음 쓰나미 ⓒ YTN 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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