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가온 K-POP 어워드 신인상 "허공 형 고마워"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블루스퀘어=백종모 기자]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신인상 각부문 수상자로 허각, 김보경, 에이핑크, B1A4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신인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소감으로 전했다.

신인상 남자 솔로부문의 허각은 "사랑하는 아버지와, 곧 가수로 데뷔할 형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보경은 "트로피가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다. 아직까지 부족한데 이런 상을 줘서 감사하다. 작년에 너무 훌륭한 신인 가수들이 많으셔서 내가 받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며 "더 노력하고 부족하지 않은 가수가 되기 위해 정진하고 노력 많이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보경은 이어 가족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여자 그룹 부문 수상자 '에이핑크'는 "일생에 단 한번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남자 그룹 부문 수상자 'B1A4'는 "집에서 TV로 지켜보고 있을 부모님과, 또 소속사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고 많은 선배님 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떨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