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해외 유명 게임지 '베스트 퍼블리셔' 후보 선정…한국 기업 유일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게임빌이 해외 유명 게임 전문지인 포켓게이머의 '베스트 퍼블리셔' 후보로 선정되었다.

최근 포켓게이머는 'Pocket Gamer Awards 2012'의 '베스트 퍼블리셔(Best Publisher)' 부문에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글로벌 퍼블리셔 10개사를 선정했으며, 게임빌이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게임빌은 EA 모바일, 칠링고, 닌텐도, 세가, 게임로프트 등 세계 유수의 게임사들과 함께 선정, 경쟁하게 되어 수상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게임빌은 그동안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다년간 공략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 1억 다운로드에 육박하는 대규모 유저 풀을 보유하며 글로벌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점이 후보 선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베스트 퍼블리셔'는 지난 한 해의 게임 출시 빈도 및 품질, 인기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되어 선정되기 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Best Publisher' 부문 외에도 'Best Action/Arcade Game', 'Best Innovative Game' 등 총 18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포켓게이머의 심사 결과는 내달 5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될 세계 최대의 게임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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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켓게이머 홈페이지 캡처 ⓒ 게임빌]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