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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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당의 종결자, 꽃 같은 중전의 아우라 "드디어 제자리 찾나?"

기사입력 2012.02.21 12:12 / 기사수정 2012.02.21 12:19

방송연예팀 기자


▲ 한가인 당의 종결자 ⓒ M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한가인이 당의 종결자로 등극했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에서 드디어 훤(김수현)과 연우(한가인)가 두 사람의 마음이 담긴 공간 은월각에서 재회했다. 특히 연우는 그동안 선보였던 무거운 느낌의 무녀복을 벗고 연분홍색과 진달래색 당의를 곱게 차려입어 화사한 중전의 자태를 한껏 뽐내며 당의 종결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러나 연우와 훤의 이번 재회신은 온전히 훤의 상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전 보경(김민서)과 은월각 주변을 산책하던 훤은 자신만을 향한 해바라기 연정을 고백하는 보경을 보며 정비(正妃)가 된 연우의 모습을 상상한다.

17일 용인에서 촬영된 상상 속 연우-훤의 재회 장면은 모든 스태프들의 관심어린 집중 속에 진행됐다. 봄빛 가득한 당의를 차려입은 한가인이 등장하자 현장 스태프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당의 종결자", "훤이 정말 부럽다", "정말 꽃 같은 자태"라고 하는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가인 역시 "그동안 무녀복만 입어서인지 이렇게 중전의 당의를 차려입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기억을 되찾은 연우에겐 무엇보다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지만 오늘 같은 아름다운 날들을 생각하며 힘내서 촬영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된 연우와 훤의 가슴 설레는 재회신은 22일 수요일 밤 9시 55분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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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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