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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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강민경, 채연의 '둘이서' 몽환적 느낌으로 재해석

기사입력 2012.02.18 19:4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강민경(다비치)이 채연의 '둘이서'를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에서는 프로듀서 김창환 편이 전파를 탔다.

강민경은 김건모, 신승훈, 박미경, 클론, 이정 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김창환이 작사, 작곡한 곡들로 대결로 펼쳐지는 가운데 채연의 '둘이서'를 선곡했다.

출연자들 중, 맨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강민경은 "원곡 분위기와 다르게 조금 슬프고 불쌍한 여자의 느낌으로 부르겠다"는 각오를 전해 기대를 모았다.

강민경은 흰 와이셔츠를 입고 빨간 소파에 앉아 몽환적인 느낌으로 '둘이서'의 유명한 후렴구부터 부르기 시작했다.

이어 소파에서 일어나 스탠딩 마이크를 잡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뽐내며 가창력을 폭발시켰다.

강민경의 무대를 본 김창환은 "채연이 불렀을 때는 대학생의 유혹 같은 느낌이었다면, 강민경은 여인이 남자를 향해서 하는 느낌 암울하고 몽환적인 느낌의 편곡으로 색다른 느낌을 준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에는 홍경민, 임태경, 성훈(브라운 아이드 소울), 강민경(다비치), 알리, 신용재(포맨), 태민(샤이니)이 출연했다.

[사진=강민경, 김창환 ⓒ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불후의 명곡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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