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10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보이스 코리아(이하 엠보코)' 가 최고 시청률 3.8%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엠보코' 는 첫 방송 만에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음악 실력, 실제 프로 가수들의 공연 모습을 보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음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하는 데 성공했다.
장재호, 샘구, 정승원, 배근석, 하예나, 우혜미 등 1회 방송에 출연했던 일반인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 단 한번의 공연만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벌써부터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나섰다.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참가자들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기란 쉽지 않다는 속설을 깨고 4명의 코치(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보다 참가자들이 더 시선을 끄는 이변을 낳은 것. 이는 슈퍼스타K 이후 처음이다.
SNS에서도 네티즌들이 '엠보코' 에 대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의 끝장판", "'나가수' 일반인 버전을 보는 거 같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이렇게 많은데 아직도 이렇게 노래 잘하는 분들이 많았다니 놀랍다" 등의 소감을 계속해서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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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이스코리아 출연자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하예나, 배근석, 샘쿠, 신지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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