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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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퀸시 존스의 아이, 정승원 등장 "스타 탄생 예감"

기사입력 2012.02.11 00:10 / 기사수정 2012.02.11 00:1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보이스 코리아'에 퀸시존스의 아이 정승원이 등장했다.

10일날 첫 방송 된 M-net이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스 코리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전에 퀸시존스의 아이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정승원씨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퀸시 존스는 마이클 잭슨, 스티비 원더, 레이 찰스, 밥 딜런, 빌리 조엘 등이 참여한 프로젝트 싱글 의 감독을 맡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작곡가상을 수상한 시카고 출신의 프로듀서이다.

정승원씨는 "꿈같은 일이 있었다. 작년 4월쯤에 퀸시 존스가 방한했을 때 우연히 그 분 앞에서 노래를 하게 되어 이후 유명한 재즈 페스티발에 초청까지 받게 되었다"고 자신의 경력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 "일이 다 잘 풀릴 줄 알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퀸시 존스의 아이가 되었다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 되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그는 "이번에는 퀸시 존스의 아이가 아니라 정승원이라는 사람으로, 그런 보컬로 다시 한 번 거듭 날 수 있게끔 잘해보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이 후 무대에 등장한 그는 임재범의 '이밤이 지나면'을 파워풀한 보컬로 소화해내 코치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신승훈을 비롯한 코치들은 그의 노래가 끝나자 동시에 기립박수를 쳤다. 신승훈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나는 음악성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그의 노래를 칭찬했다.

신승훈과 강타, 백지영의 선택을 받은 정승원은 자신의 코치로 신승훈을 지목해 앞으로 신승훈과 함께 라운드를 이어 갈 것으로 예고 됐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승원씨 노래 진짜 잘하시는 듯", "퀸시 존스가 반할만 하다"등의 반응으로 그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만들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net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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