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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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월, '더 로맨틱' OST 참여 '첫 신곡 발표'

기사입력 2012.02.09 15:28 / 기사수정 2012.02.09 15:58

이준학 기자


▲투개월 더 로맨틱 ⓒ tvN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3'의 혼성 듀오 투개월이 tvN '더 로맨틱'을 통해 OST에 첫 도전한다.

오는 10일 0시에 공개되는 tvN '더로맨틱' 주제곡 'The Romantic(더 로맨틱)'은 투개월의 이름을 건 첫 곡으로 엠블랙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의 프로듀싱을 맡으며 최근 떠오르는 프로듀서팀 이단 옆차기와 작곡가 김우재(Must Have)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어 낸 미디엄 템포 곡이다.

투개월의 감미로운 보컬에 웅장한 스트링이 더해져 잔잔한 봄의 왈츠를 연상시키는 '더 로맨틱'은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대화를 연상시키는 가사와 듣는 이로 하여금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김예림의 독특하면서도 따뜻한 보컬과 도대윤의 부드럽고 달콤한 하모니가 어우러져 투개월만의 색깔과 감성을 완벽히 표현하고 있다.

투개월은 "드디어 투개월의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국적인 풍경이 담긴 '더로맨틱'을 보면 정말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더 로맨틱' 프로그램과 더불어 투개월이 부른 주제가에도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투개월은 '슈퍼스타K3'에서 당시 심사위원 이승철로부터 '사람을 홀리는 인어의 목소리'라고 극찬을 받은 김예림과 신들린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수줍은 소년 도대윤으로 구성된 혼성 듀오로 ''Romantico' '여우야' 'Brown City' 등 슈퍼스타K3를 통해 선보인 여러 리메이크곡이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영화보다 더 로맨틱한 10일간의 사랑여행을 담은 tvN '더로맨틱'은 10인의 일반인 청춘 남녀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 서로를 알아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본격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박2일을 이끌었던 이명한PD를 주축으로 한 1박2일 제작진의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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