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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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고가 미호, 다르빗슈와 '재혼 가능설' 현지 보도

기사입력 2012.02.08 12:2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다르빗슈가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염문설에 이어 고겐 미호와의 재혼 가능성이 보도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다르비슈와 고가 미호, 미야자키에 이어 하와이에서도 동행해 재혼 현실 기미'라는 제목으로 고겐 미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다르빗슈는 이미 전 부인 사에코와의 이혼에 합의한 상태로 이미 지난 2011년 1월, 전 프로 골프 선수 고가 미호(29)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이혼 협의 중이었던 다르빗슈의 훈련에 고가 미호가 참가해, 같은 방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냈다는 내용의 현지 보도가 나왔다. '여성 세븐'에 따르면 2011년 6월에는 고가 미호가 사는 맨션을 몰래 가려던 다르빗슈의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이에 2012년 1월 다르빗슈가 사에코와의 이혼 문제를 완전히 정리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진위 여부를 넘어 그 결과로까지 세간의 이목을 끌게 됐다.



특히 다르빗슈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관심은 증폭됐다.

뉴스 포스트세븐은 23일(현지시각) 시작되는 레인저스의 캠프에 대비해 다르빗슈가 하와이에서 개인 트레이닝을 하는 자리에 고가 미호도 참가한다며, 미야자키에서의 목격 이후 불거진 열애설의 불씨에 대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여성 프로 골퍼 류 리츠코의 코치 자격으로 전지 훈련에 참가하는 고가 미호는 본래 이 시기에 하와이 등에서 주로 연습을 한 바 있다. 그러나 다르빗슈가 하와이에 간다는 것은 의외라는 것이 현지 스포츠 기자의 반응이라고. 그러나 고가 미호와 함께라는 사실에는 납득할 수밖에 없었다고.

뉴스포스트 세븐은 다르빗슈와 고가 미호의 재혼설을 조심스럽게 전망하면서도, 여러 이유를 들어 아직까지는 확정을 보류했다.


이유는 고가 미호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 골프 관련 리포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 다르빗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가는 것은 어렵다는 것.

그리고 다르빗슈는 '고가 미호가 자신의 전속 영양사'라는 걸에 대해 트위터로 어이없다는 듯 부정했다는 것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고가 미호, 다르빗슈 유 ⓒ 고가 미호, 다르빗슈 유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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