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걸 그룹 원더걸스가 '프런코4'에 첫 번째 미션 의뢰인으로 특별 출연한다.
4일 밤 10시 방송되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 4' 2회에서 원더걸스가 깜짝 출연해 자신들의 무대 의상 디자인을 직접 의뢰한 것이다.
지난 1회에서 험난한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명의 도전자들은 첫 미션으로 원더걸스의 특별 의뢰를 받아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원더걸스는 이 날 도전자들을 직접 찾아 자신들의 신곡 콘셉트와 역동적인 안무 등 화려한 무대에 어울리면서도 자신들의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무대 의상을 의뢰한다.
원더걸스의 깜짝 등장에 마냥 좋아하던 도전자들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열정적으로 미션에 임할 계획이다.
원더걸스는 "멤버 모두 매 시즌 본방사수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프런코의 열혈 시청자"라며, "매회 방송을 볼 때마다 도전자들보다 우리가 더 긴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도전자들과의 만남에 남다른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미션은 팀 미션으로 한층 고조된 긴장감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프런코' 사상 팀 미션이 펼쳐지면서 갈등이 없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터, 처음부터 펼쳐진 강도 높은 팀 미션에 도전자들 모두 패닉에 빠져 첨예한 갈등이 벌어졌다.
한편,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미국의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2009년 첫 선을 보인 시즌1부터 시즌3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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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더걸스 ⓒ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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