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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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민정, 소개팅에서 만나고픈 스타 선정

기사입력 2012.02.04 19:28 / 기사수정 2012.02.04 20: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김수현과 이민정이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 최고의 맞선 상대로는 이선균과 김태희가 꼽혔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1057명을 대상으로 '소개팅과 맞선에서 만나고 싶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여성들은 '소개팅에 나와주길 바라는 남자 연예인'으로 최근 드라마에서 순애보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왕으로 출연 중인 '김수현'(6.9%)을 1위로 선택했다.

이어 '송중기'(6.7%)를 2위에, '조인성'(6%)을 3위에 올리며 외모가 돋보이는 스타들을 소개팅 희망 상대로 선택했다.



싱글 남성이 선정한 '소개팅에서 만나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는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배우 '이민정'(10.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촌 팬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아이유'(9.4%)가 2위를, 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김태희'(4.3%)가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여성이 꼽은 '맞선 희망 연예인'의 결과는 소개팅 상대와 조금 달랐다. '맞선에 나와주었으면 하는 남자 연예인'은 따뜻하고 가정적인 분위기의 유부남 스타들이 상위에 꼽혔다. 자상한 이미지의 '이선균'(8.3%), 최고의 매너남으로 불리는 '유재석'(6.7%), 부드러운 느낌의 '박해일'(5.4%) 등이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했다.

'연애 따로, 결혼 따로'라는 말처럼 싱글 남성 역시 희망하는 소개팅 상대와 맞선 상대에 차이가 있었다. 소개팅 상대 3위였던 '김태희'(10.2%)가 1위로 올라섰으며, 1위였던 '이민정'(9.5%)이 2위로 물러선 것이다. 3위 자리에는 시트콤에서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하선'(4.3%)과 수수하고 친근한 매력을 가진 '한효주'(4.3%)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소개팅과 맞선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는 '소개팅은 연애, 맞선은 결혼이 목적'(38.7%)이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첫 만남의 목적에 따라 소개팅과 맞선의 경계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다음은 '소개팅은 친구가 주선하고, 맞선은 가족·친지가 주선한다'(28.5%)는 주선자 기준과 '소개팅은 20대가 하고, 맞선은 30대 이상이 한다'(17.4%)는 연령 기준 등의 순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이민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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