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1박 2일 의리 과시 '더 로맨틱' 내레이션 참여

▲이승기 내레이션 "의리있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 이승기가 '더 로맨틱'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오는 11일 첫 방송될 예정인 tvN '더 로맨틱'의 내레이션을 맡기로 결정했다. 이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제작진과의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로맨틱'으로 '1박2일'을 런칭했던 이명한PD를 비롯한 '1박2일' 메인작가인 이우정 작가, 김대주 작가, 유학찬 PD 등이 대거 뭉쳤기 때문이다.

'더 로맨틱'은 2~30대 일반인 남녀가 사랑을 찾아 열흘간 여행을 떠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진은 방송 콘셉트 상 부드럽고 로맨틱한 이승기 목소리가 내레이션으로 제격이라 생각해 부탁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러브콜을 받은 이승기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스케줄을 조정하며 '1박 2일'의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현재 이승기는 3월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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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