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컴백,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13년 만에 드라마 복귀

▲이본 컴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배우 이본이 1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본은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넝쿨째 들어온 당신'은 커리어 우먼 홍윤희(김남주 분)가 존스 홉킨스 출신 외과 의사 귀남(유준상 분)과 결혼해 시댁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으로, 이본은 귀남의 누나 일숙 역을 맡게 된다.

이본이 맡은 방일숙은 겉보기엔 똑 부러지지만 의외로 남의 말에 잘 속는 어수룩한 면을 가진 캐릭터다.

전 남편(김형범 분)에게 된장찌개까지 끓여줄 정도로 정이 깊지만, 학창시절 좋아한 댄스가수 윤빈(김원준 분)과 우연한 재회하면서 순수한 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한편, 올 2월에 방송될 예정인 '넝쿨째 들어온 당신'은 '오작교 형제들' 후속으로, '내조의 여왕'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주연 배우 김남주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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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