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7:56
사회

노인 고민 1위, 저학력자 '경제난'-고학력자 '건강'

기사입력 2012.01.24 05:55 / 기사수정 2012.01.24 06:04

온라인뉴스팀 기자

▲노인 고민 1위, 저학력자 '경제난'-고학력자 '건강'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노인들이 '경제난'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다.

23일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 이하 60세 인구 중 43.2%가 ‘경제난’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대학을 졸업한 60세 이상 인구에서는 40.5%가 ‘건강문제’를 꼽았다.

경제난에 이어 저학력 노인들의 고민은 건강문제(40.5%)와 소일거리 없음(4.7%), 외로움과 소외감(4.3%), 무직 또는 고용 불안정(2.3%), 노인복지 시설 부족(1.7%) 등이다.

또한, 고학력 노인은 경제적 어려움과 경로의식의 약화(8.1%), 소일거리 없음(7.7%), 무직 또는 고용 불안정(7.6%)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학력 노인은 80.5%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했다고 답했고, 저학력 노인은 38.6%만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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