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무한도전> 하하 vs 노홍철 대결 특집이 베일을 벗는다.
지난해 12월 17일, 한강 둔치에서 대결 종목을 공개하며, 그 시작을 알렸던 하하 vs 노홍철 대결 특집은 1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이뤄졌다.
이번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을 신청한 1만 2천여 명 가운데, 3400여 명의 당첨자를 초대해 진행됐다.
대결은 하하가 제안한 자유투, 닭싸움, 알까기, 노홍철이 제안한 간지럼 참기, 캔 뚜껑 따기, 동전 줍기, 그리고 제작진이 제안한 퀴즈와 시청자가 제안한 종목 세 가지까지 더해 총 10라운드.
관중은 매 라운드의 승자가 누구일지를 예측, 선택해 대결의 결과에 따라 탈락하거나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최종 대결까지 승자를 모두 맞히고, 살아남은 두 명의 관중에게는 제작진이 준비한 푸짐한 선물을 경품으로 받게 됐다.
동갑내기 하하와 노홍철은 대결 자체의 승패를 떠나서 자신들을 믿고 선택한 관중의 기대와 믿음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집중했다는 후문이다.
단 한 번의 승부로 가려질 형과 동생, <무한도전> 하하 vs 노홍철 대결 특집은 2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무한도전>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