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가 2012시즌을 위한 외국인선수 구성을 모두 마쳤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18일 미국 프로야구(MLB) 출신 우완투수 브라이언 배스(Brian Michael Bass)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액 3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배스는 MLB 미네소타 트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거치며 통산 9승 7패 평균자책점 5.16 탈삼진 104개의 기록을 갖고 있는 정통 우완투수로 최고구속 152km/h의 빠른 공을 던지며 안정적인 제구력과 공격적인 싱커, 낙차 큰 변화구를 갖춘 선수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51경기에 출장(83 선발) 28승 평균자책점 4.33의 기록을 보였다. 2010시즌에는 박찬호와 함께 피츠버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한화가 배스와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올 시즌 8개 구단의 외국인선수가 모두 정해졌다.
[사진=브라이언 배스 ⓒ MLB.COM 홈페이지 캡쳐]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