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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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시대, 공연 앞두고 참가 가수들 '벅찬' 소감 전해

기사입력 2012.01.13 16:19 / 기사수정 2012.01.13 16:2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뮤직 개국 특집 프로그램 '음악의 시대'(I Giorni Della Musica) 참여 가수들이 기대와 설렘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음악의 시대' 공연을 앞두고 참여하는 가수들이 기대 반 설렘 반의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음악의 시대' 음악 프로듀서를 맡은 윤상은 "처음에는 '우리도 할 수 있을까?'라는 우려를 했지만 이분들과 노래를 같이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엄청난 작업이고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이 다시없을 소중한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포맨' 역시 "가수를 하면서 같이 무대에 설 기회가 없는 분들인데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음악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은 "기적 같은 공연이어서 그날 그 분위기를 계속 상상하게 된다"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음악인으로서 기대되고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으며, BMK는 "대중음악 역사상 의미있는 프로젝트라 더욱 기대되고 흥분된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저뿐만 아니라 후배들도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고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좋다. '음악의 시대' 같은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게 되어 기쁘다"며 무대를 준비하는 기쁨과 설렘을 표현했다.

인터뷰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출연 가수들이 정말로 가슴 설레하는 게 느껴진다. 정말 제대로 된 공연 하나 나올 듯", "김조한 씨 인터뷰 내내 계속 '좋다 좋다' 연발하며 행복한 표정 짓는데 나도 같이 행복해진다", "'음악의 시대' 정말 빛을 발하는 프로그램 되길. 제대로 된 공연하나 못하는 가수들이 안타까움 폭풍 감동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음악의 시대' 는 데뷔 40주년을 넘긴 60년대 최고의 인기 가수 정훈희부터 지나, '엠블랙' 등 2012년 최고의 핫 아이돌 가수에 이르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가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초대형 콜라보레이션 무대. 윤상이 음악 프로듀서로 전면에 나서고 정훈희, '스윗소로우', 백지영, 테이, 장혜진, 임정희, 김경호, 김조한, 박기영, '크라잉넛', '클래지콰이', 바다, BMK, '노을', '포맨', 팀, 지나, '엠블랙' 등 쟁쟁한 보컬리스트들이 총 출동한다.

한편, '음악의 시대'는 오는 26일 저녁 8시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의 막을 올리며 2월 1일 저녁 7시 MBC 뮤직 개국특집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윤상, 팀, 김조한, BMK, 포맨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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