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2:24

가장 추한 건물 1위 평양 류경호텔, '아직 미완공인데...굴욕'

기사입력 2012.01.10 19:50 / 기사수정 2012.01.10 19:53

온라인뉴스팀 기자


▲세상에서 가장 추한 건물 10선 (☞ 사진 원본 보기) ⓒ CNNGO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에서 가장 추한 10대 건축물'에 북한의 류경호텔이 1위에 선정됐다.

CNN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 사이트 CNNGO는 지난 4일 '세계에서 가장 추한 10대 건축물'을 선정해 통해 보도했다.

1위로 선정된 류경호텔은 북한이 올해 4월 15일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에 맞춰 평양 보통강 유역에 105층(지하 4층, 지상 101층) 규모로 건설 중인 건물로 북한의 강성대국 진입을 상징하는 건물이기도 하다.

류경호텔은 1987년 김일성 주석의 80회 생일(1992년 4월)에 완공을 목표로 프랑스 기업이 착공했으나, 1992년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2008년 이집트 국영 통신사인 오라스콤사 그룹의 투자로 공사가 재개된 바 있다.

가장 추한 건물 1위로 선정된 류경호텔은 완공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호텔로 기록되게 된다.

이밖에 '세계에서 가장 추한 10대 건축물'에는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호텔,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 의회, 체코의 지슈코프 텔레비전 타워, 미국 시애틀의 음악 박물관, 베트남의 호치민 묘, 영국 리버풀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미국 포틀랜드 건물, 중국 팡 위안 빌딩,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 본사 등이 선정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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