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정려원 포스터 공개 ⓒ 아일랜드픽처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감독 정용주, 제작 아일랜드픽처스)가 주인공 엄태웅과 정려원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엄태웅과 정려원의 2종 캐릭터 포스터에는 로맨틱하면서도 유쾌하고 코믹한 느낌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스터 속에서 엄태웅과 정려원은 관 위에 앉아 미소를 짓고 있고 엄태웅이 들고 있는, 그리고 정려원 옆에 살포시 놓인 국화꽃 다발이 시한부 판정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여기에 각각 '죽도록 가슴 따뜻한 그를 만났다!'라는 카피와 '죽도록 사랑스러운 그녀를 만났다!'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죽음'을 앞에 두고 운명의 연인을 만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눈길을끈다.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코믹한 포스터 속에 문구가 가슴 아프다", "정려원과 엄태웅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9일 개봉 예정인 '네버엔딩 스토리'는 한날한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커플이라는 어두운 소재에서 시작됐지만 엄태웅, 정려원의 유쾌 발랄하고 특별한 연애가 펼쳐지는 긍정적인 로맨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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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