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악어백 고민 화제 ⓒ 이효리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악어백을 선물로 받고 고민에 빠졌다.
2일 이효리는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직접 선물로 보내준 악어백. 요놈 정말 감사하긴 한데 요거요거 어떡하지? 뱀인가?"라는 글과 함께 악어백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유기견 보호 활동에 앞장서며 '개념 연예인'으로 불리는 등 동물 애호가 이효리가 악어백을 선물로 받아 난감한 상황에 빠진 것.
이효리는 앞서 지난 10월에는 "여러분, 날시가 쌀쌀해지는 때가 돼서인지 백화점 진열대마다 모피옷이 가득하다죠"라며 "저도 한 때 멋있는 줄로만 알고 즐겨 입었는데요. 동물을 입는 것보단 사랑으로 안아주는 것이 더 따뜻하단 걸 그리고 더 멋져 보인단 걸 알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 악어백 고민에 대해 네티즌들은 "역시 개념 연예인", "이런 연예인이 많았으면", "기부하세요", "경매하면 어떨까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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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효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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