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하 눈물, '별밤' 라디오 우수상 받아 ⓒ MBC '2011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윤하가 눈물을 보여 화제다.
윤하는 29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011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라디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1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한 윤하는 수상 소감에서 "전통있는 프로그램을 맡겨주셔서 감사했는데 상까지 주셔서 몸둘바 모르겠다"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힘든 해였는데 옆에서 지지해줬던 가족들에게 고맙다. 다시 노래할 수 있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울먹이며 말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지난 4월 윤하는 소속사 라이온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하는 소송을 제기했던 것.
윤하가 진행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지난 1969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이종환, 차인태, 조영남, 김기덕, 이수만, 이문세, 이적, 옥주현, 박경림 등 다양한 DJ가 두루 거쳐간 명실상부한 MBC 간판 라디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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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하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