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이시영이 어린 시절 사진까지 공개하며 유은재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시영은 KBS2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유도선수 출신 경호원 유은재 역을 맡아 안방을 찾아온다. 이시영은 짧은 곱슬 폭탄머리를 하고 털털하고 보이시한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배역을 향한 이시영의 열의는 촬영현장에서도 드러난다. 그녀는 대본위에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붙여놓고 다니며 유은재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머리에 반바지를 입고 친구들과 뛰어다니는 개구쟁이 소년 같은 모습에선 마치 극중 인물인 털털한 유은재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하다. 학예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끼를 뽐내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유은재란 캐릭터가 저 어렸을 때랑 똑같아요. 그래서 내가 은재라고 생각하면서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서 일부러 어릴 적 사진을 붙여놨어요. 은재랑 닮지 않았나요?"라고 물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벌써부터 유은재 캐릭터에 푹 빠진 이시영이 '난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기회만 되면 한대 패주고 싶은 놈을 경호해야하는 여자 은재와 제일 위험한 안티팬의 경호를 받아야하는 남자 무열(이동욱 분)의 달콤살벌 사랑이야기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 '난폭한 로맨스'는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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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시영 ⓒ GnG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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